마크펜: 1개의 글

메가 트렌드 VS 마이크로 트렌드 - 마크펜 / 당신의 선택은?

Posted by Patchman
2009.08.19 17:45 Business, Marketing

현대 사회의 다양함, 그 가능성을 읽어라!


 

『세계적 홍보회사 CEO, '마이크로트렌드 전도사' 마크펜(Mark Penn)

 

      




 

버슨 마스텔러 월드와이드 사장겸 CEO, 미국 홍보업계의 신화적 인물, 타임(Time)지 에서는 그에게 ‘메세지의 거성(master of the message)’이라는 타이틀은 붙여줬다.

지금은 민주당 대선 경선 중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위원의 핵심 선거 참모(수석 전략가)로 더 유명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마이크로트렌드’의 저자인 그는 현대 사회가 몇 개의 큰 트렌드가 아닌 극도로 다양화된 수백, 수천개의 트렌드로 이뤄져 있다는 말과 함께 세상을 한번에 휩쓰는 메가트렌드(megatrends)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과거와는 달리 자녀들의 개성을 살린 채 키우려고 합니다. 여섯 명 중의 한 명이 왼손잡이로 태어나는데도 예전엔 부모가 이들을 오른손잡이로 재교육시켰어요. 그러나 이젠 떳떳이 왼손잡이로 살아가게 합니다. 또 채식주의자는 채소만 먹는 식성을 계속 갖게 하고요. 그런가 하면 약 10%의 결혼이 인터넷을 통한 만남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요즘의 시대는 다양성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 개인이나 기업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연하남을 선택하는 여성들인 이른바 '쿠거(Cougar)족', 과거에는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보는 시선이 달라진

  '사내연애족', 장거리를 왕래하는 '주말부부족', 인터넷을 통해 만나고 데이트한 '인터넷 결혼족'들도 저마다의 가치관과

  구매패턴을 이룬다.

  '고소득 문신족'도 생겨났다. 전과자나 선원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문신은 미국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됐으며 고소득층 인구

  22%가 문신을 했다. 출퇴근 시간이 3시간을 넘는 요즘의 '익스트림 통근족'들은 당연히 휘발유 가격에 민감하다.

  50대 후반이나 60대에 자녀를 얻는 '늙은 아빠'들의 비율이 급증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성공한 남성들사이에서 나타나는 유행

  이기도 하지만 이혼의 증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지만 느닷없이 커밍아웃을 하는 '늦깎이 게이족', 무식한 유권자들보다 오히려 더 근거없는 요인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은 '감수성이 예민한 엘리트들', 인터넷이 지겨워 사용을 중지해버리거나 PC를 없애버린 '신종

  러다이트족', 공교육을 불신하는 '홈스쿨링족' 등도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s) 중 -

 

 

마이크로트렌드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기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스타벅스를 봅시다. 스타벅스에서는 155개의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객에 맞게 마이크로트렌드를 만족시키는 상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애플의 아이팟(ipod)을 보세요. 아이팟이라는 상품은 하나지만 구매자 즉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재즈 아이팟이 되고, 록큰롤 마니아에게는 록큰롤 아이팟이 됩니다. 50개의 각각 다른 틈새 수요에 대해 50개의 다른 상품을 만들지는 않으면서도 각각의 수요를 만족시킨다면 가장 훌륭한 마케팅이 되는 것입니다.”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