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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사건

Posted by Patchman
2010.02.15 18:34 Univ Study/IT 거버넌스

국내에서 발생한 IT관련 사건/사고 사례

 

   

 

 

 

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사건

 

 



 

◎ 사건의 개요

 

2008년 9월 서울 강남 유흥가에서 1천119만2천97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DVD 1장과 CD 1장(총 2장)이 버려진 채 발견 됐다.

버려진 CD 2장을 주운 한 회사원이 이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 하게 되었는데, CD에는 'GS Caltex 고객정보'라는 이름의 폴더내에 76개의 엑셀파일로 총 1천119만2천97명의 성명, 주민번호, 집과 회사주소, 이메일이 수록돼 있었으며, 고객명단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국내 주요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청와대 정동기 민정수석,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희 국방부 장관, 김회선 국가정보원 2차장, 어청수 경찰청장 등 정부 부처의 고위관계자의 정보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해킹 흔적이나 돈을 노린 협박,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이 없어, 검찰수사는 내부관리자 조사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결국 사건발생 이틀만에 GS칼텍스의 콜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 직원 A(28) 씨 등 4명이 고객정보유출의 범임으로 밝혀졌으며, CD를 주워 언론사에 제보한 것 역시 사건을 이슈화 시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이들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피해 고객들의 집단 소승으로 이어졌으며 모두 4만985명이 소송에 참가했다. 이들이 요구한 배상 금액은 일인당 100만원 정도로 총 액수는 408억8000만원에 달했다.

 

 

 


◎ 사건의 규모

 

미국 ‘오픈 시큐리티 파운데이션(OPEN Security Foundation)’이 공개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10대 개인정보 사건(2008년 11월) 순위에서, GS칼텍스 정보유출 사건이 지난 5월 약 1250만 명의 주민번호 등이 노출된 미국 뉴욕 멜론 은행, 아치브 시스템에 이어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미국과 유럽권 기업·기관으로 나타나 GS칼텍스 사건은 아시아권 기업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OSF가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관련 언론보도나 자료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고받아 작성하는 것. 지난 4월 약 1081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옥션의 사례는 포함되지 않았다.

 

 


◎ 국내 기업의 정보보안 인식과 실태

 

'2009 중소기업(SMB) 보안 및 스토리지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보안·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갖추지 않아 데이터 손실에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중 68%는 실제 보안 침해를 당한 경헙이 있다고 답했고, 회사 정보를 저장하는 휴대용 기기에 대한 보안과 USB 등 이동매체를 통한 기밀 데이터 유출을 최우선 보안 과제로 선정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의 42%는 데이터손실방지(DLP) 솔루션 등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52%는 노트북 및 데스크톱용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32%는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보안 사고 주요 원인으로는 ▲시스템 다운이나 하드웨어 고장(76%) ▲내부 직원의 의도적인 행위(59%) ▲디바이스 분실(47%) ▲직장 내 불충분한 보안 절차 및 교육(47%) 순이었다.

반면 실제 데스크톱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53%에 불과했다. 45%는 주간 단위 이상으로 백업을 수행한다고 응답해 관심 이슈와 실행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月刊 NETWORK TIMES의 설문조사(2008년 9월호, 통권 181호)에서 보안담당자들은 가장 문제시되는 보안 위협 중 하나로 ‘사용자들의 보안 정책 미준수’(46명, 15.4%)를 꼽았으며, 이는 실제적 보안위협인 DoS/DDoS 공격(60명, 20.1%), 웹해킹(55명, 18.4%) 등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응답일 뿐 아니라 전통적 보안 위협인 웜·바이러스(37명, 12.4%)를 뛰어넘는 것이다.

 

한편 기업뿐 아니라 대학에서 역시 정보보안에 관련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9년 IT Daily에서 국내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올해 대학들이 도입할 솔루션 우선순위는 보안(68.2%), 백업 및 재해복구(24.7%), 그룹웨어 및 지식관리(21.2%), ERP(17.6%), 기타(12.9%- 인터넷 회선 증설 등)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대형 보안사고(옥션, GS칼텍스 정보유출 사고)들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대학들 역시 보안 사고의 사전 예방 차원에서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건 분석과 문제점 & 대처방안

이 사건은 내부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솔루션 관리통제의 부재와, 정보보호 책임자 실무자에 관한 정보보호 교육, 고객의 신상정보와 같은 중요정보에 대한 접근 통제를 수립하고 철저하게 적용하지 못한 결과로 발생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경제활동 인구의 절반 가까운 1,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 온갖 신상 정보가 담긴 불법 CD가 유포될 뻔한 아찔한 사고임에 틀림없는데, 한 달에 걸쳐 수차례나 DB에 접근해 정보를 내려 받는데 아무런 제지도 당하지 않았고, 이를 파악하지 못한 내부 통제상의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주민등록번호는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유출에 따른 피해가 평생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피해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로 인해 우리는 기업내부의 정보보안에 관련된 인식과, 솔루션 등에 대해 재고해 보지 않을 수 없는데, 위 ‘국내 기업의 정보보안 인식과 실태’ 조사에서 보여지듯, 국내 보안사고의 주요원인 중 59%가 내부직원의 의도적인 행위로 나타났으며, KT 등 초고속인터넷 사업체, 옥션, 다음 그리고 GS칼텍스 등에서 발생했던 개인정보 유출 사례 등 2년간의 대량 개인정보 유출사례 5건을 살펴보면, 그 가운데 해킹에 의한 정보유출은 모두 2건으로 1081만7000명 분의 개인정보가 새어나갔고. 나머지 3건의 경우 내부유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총 2420만명의 국민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대상이 됐다.

 

이처럼 이제 국내기업에게는 해킹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의 문제 뿐 아니라 보안 감사(Audit), 포렌직(forensic)의 중요성 인식하고 적용해야 하며, 이에 관련하여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몇 가지 기술과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 내부 정보 흐름을 추적하는 DLP(Data Loss Prevention) 솔루션

● 모든 보안 이벤트를 종합 분석하고, 원본 로그를 별도 저장해 법적 이슈에 대비하는

SIEM(Security Information & Event Management) 솔루션

●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의 DB 접근을 제한하고 내부자 등에 의해 DB가 유출됐다 하더라도

유출된 DB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접근제어, 암호화, 감사 기능 등을 수행하는 DB보안 솔 루션

● 일회용 비밀번호인 OTP(One Time Password) 서비스




◎ 참고문헌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 조사 진행 ”

경제 투데이 “GS칼텍스, 사상최대 11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의혹' ”

이 데일리 “GS칼텍스, 1100만명 고객정보 유출됐나“

이뉴스투데이 “GS칼텍스 "고객 60~70% 정보 유출 맞다"

한국재경신문 “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은 ‘허술한 보안규정 탓”

www.datalossdb.com

IT Daily www.itdaily.kr

시만텍 코리아 www.symantec.co.kr

月刊 NETWORK TIMES

● 황경태『정보시스템 통제.감사』(삼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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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Style Shop 견학기

Posted by Patchman
2010.02.15 16:50 Univ Study/E-비즈니스 경영



e-비즈니스 경영 Report

 

 

Show Style Shop

(견학 보고서)

 

 

● 견학목적 및 일시

 

E-비즈니스경영 수업의 연장으로 강의목표인 최근의 경영혁신기법과 사례, 비즈니스 모델학습을 위하여 E-비즈니스 관련 체험관을 직접 견학하여 체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30-6번지 】

【 일시 : 2009년 11월 16일 오후 7시 - 8시 】

 

 

 

 

● Show Style Shop?

 

[http://www.ktwibro.com/ktwibro/wstyleshop]

 

 

● Show Style Shop 견학기

 

2009년 11월 16일 오후 7시경 신촌에 위치한 Show Style Shop에 도착했다. E-비즈니스경영수업의 연장으로 강의계획서에 제시된 E-비즈니스 체험관 중 특별한 예약이 없이도 방문이 가능하며, Cafe형태로 된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연인과의 방문이 용이하여 신촌에 위치한 Show Style Shop을 선정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입구의 모습은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Show Style Shop 이라는 타이틀이 Show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고, 사실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했음에도 난 친구에게 Show 카드를 빌려 방문하였다.물론 카드 검사나 Show고객 확인은 하지 않았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자 1층 인포데스크의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이전 Style Shop 방문여부나 이용에 대한 설명, 안내는 하지 않았다. 아마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하여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먼저 안내를 요청하기 전에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는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인포데스크가 위치한 1층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 전시장으로 활용된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하였을 때는 따로 진행되는 이벤트나 전시는 없었다.

 

바로 계단을 통해 연결된 지하로 발검음을 옮겼는데 그곳에서는 북카페와,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북카페에는 책이 아주 가지런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함과 동시에 편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면 쉴 수 있도록 하는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북카페와 게임존이 바로 마주하고 있어 사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한정된 공간에 많은 것을 담으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겠지만, 실제로 게임존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마주한 북카페에서 책을 읽고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지하 W Hall을 체험하고 2층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2층은 W Life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넷북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 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있었고, 와이브로 서비스를 가입 신청도 받고 있었다.

W Life층의 타이틀처럼 작고 휴대성이 편리한 다양한 넷북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라이프의 업그레이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3층은 세미나실과, 각종OA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는 Community공간이다.

세미나 실은 온라인으로 예약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었다. 이용요금은 세미나실 별로 인단 1천원(1시간 기준)이다. Show Wibro 회원은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실에는 노트북과 와이브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Community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와이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4층과, 5층은 각각 Studio와 Cafe를 운영하고 있었고, 4층 Studio에서는 영상편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UCC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 보지 못했다.

5층은 노천카페로 방문객들이 탁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하는데 날씨가 추워 탁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때마침 인근 건물에서 화재까지 발생하여 하늘은 온통 연기로 가득 차 있고, 싸이렌 소리까지 들려왔다.

 

인근 건물이라고는 하나 연기와 냄새가 무척심해 Show Style Shop 건물 내부까지 냄새가 번졌고, 서둘러 건물을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다.

 

 

 

 

● 견학을 마치며

 

6가지 컨셉으로 운영되는 Show Style Shop은 기업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하부터 2층까지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컨셉으로 운영하며, 3층부터 5층까지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세미나실(3층)이나, 노천카페(5층)를 이용하기 위해선 자연스럽게 회사 제품에 대한 서비스와 기능을 지나도록 되어 있었다.

 

또한 무선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고객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세미나, 스터디를 위한 세미나실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핵심고객의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노트북과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홍보효과와 시장반응, 고객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Show 고객이나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입장에선 Show Style Shop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이용중인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며, 타 통신업체의 고객이라면 Show 와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하부터 2층까지 곳곳에 비치되어있는 모바일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용법과 이용방법이 설명되어 있지 않아 불폄함이 있었고, 건물의 규모에 비하여 너무 적은 직원이 배치되어 있어, 서비스 이용도중 문의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또 많은 기기들을 방문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사용하다보니 곳곳에 파손된 기기들도 눈에 띄었는데 고객체험용으로 운영되는 기기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견학문을 마치며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 고객체험관 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곳을 많은 고객들이 알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다는 점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고, 신촌이라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Show 고객은 물론, 와이브로 인터넷을 사용했던 나 역시 이곳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이곳을 찾도록 하여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Show Style Shop의 운영목적에 맞는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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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온라인 사업진출 실패 원인분석

Posted by Patchman
2010.02.15 16:38 Univ Study/E-비즈니스 경영


e-비즈니스 경영 Report

 


 

리바이스의 온라인 사업 실패 원인분석

 




 

▣ 온라인(전자상거래) 사업 진출 배경

 

계속되는 매출과 시장점유율의 하락,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주문할 수 없는데 대한 고객들의 불평까지 겹치며,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온라인 비즈니스 출범이라는 돌파구를 찾는다.

 

이미 25개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회사 내력과 제품소개, 특정 소비자를 겨냥하여 초점을 맞춘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의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인기가 높은 사이트를 쇼핑목적지로 전환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 1998년 11월 전자상거래 파일럿 시스템을 런칭,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 온라인(전자상거래) 사업 진출 전략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웹 컨설팅 업체인 USWeb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하여, 두 개의 온라인 직판 사이트 levi.com과 dockers.com을 구축한다.

 

[levi.com] [dockers.com]

 

웹사이트에서는 3차원 화면을 통해 고객의 체형 옷 치수 디자인 색상 등을 확인하고 옷을 주문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스타일 파인더(Style Finder) 툴을 통해 온라인 고객에게 패션, 음악, 엔터테이먼트 등과 관련된 인련의 질문을 한 뒤 고객의 응답에 따라 의류제품을 제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한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사이트는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은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는 것 이상의 재미와 즐거움을 맛봤다

 

 



▣ 온라인 사업의 실패와 원인분석

 

하지만 사이트 운영이 시작된 지 1년이 채 못 되어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온라인 의류 판매를 중단하고, 리바이의 사이트들은 마케팅 및 판매촉진 기능에만 전념하기로 한다.

 

리바이 닷컴과 닥커스 닷컴에서의 매출이 실망스러웠을 뿐 아니라 비용은 지나치게 크게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으며, 구매를 목적으로 사이트를 찾는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가장 잘 팔리는 백화점 사이트인 macys.com 과 jcpenney.com 으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macys.com] [jspenney.com]

 

150년의 전통과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의류 자이언트 리바이 스트라우스.

5백만 달러라는 큰돈을 투자하고, 사이트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전문가와 고객으로부터 찬사까지 받은 리바이의 사이트가 1년도 채 못 되어서 문을 닫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실패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볼 수 있다.

 

● 근시안적인 독점판매로 인한 소매상들과의 관계 손상

리바이는 온라인 사업 진출 후 리바이 및 닥커스 제품의 온라인 독점판매 권한을 보유했 다. 이는 그동안 소매를 담당했던 시어즈 로벅, J.C 페니 등 백화점들이 리바이스 및 닥 커스 제품을 웹상에서 판매할 수 없음을 의미했고, 소매상들로부터의 불신과 원성을 사 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소비업자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리바이가, 기존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음은 물론이다.

 

● 아웃소싱 협력사와의 올바른 이비즈니스 관계 구축 실패

USWeb과의 협력체결을 통해 탄생한 리바이의 사이트는 기술적 측면에서 고객과 전문가에 게는 호평을 얻었지만, 내부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온라인 사업에 진출하며 협력업체인 USWeb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리바 이는 웹 시스템의 운영, 지원방법에 관해 미흡함을 보이며 효과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었다.

 

● 내부적 혼란

당시 리바이는 내부적으로 대표이사의 퇴임과, 인력감축, 소매점 제품공급 문제, 매출하 락 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온라인 사업진출로 인 해 회사의 원만한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였다.

 

● 온라인 사업운영을 위한 정책의 미 확립

온라인 사업 진출 후, 온라인 구매 불가능 지역, 국가에 대한 대안정책을 마련하지 못하 였고, 배송비 정책과, 온/오프라인 매장의 통합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엉성한 반 품 방침을 세우는 등의 실수는 범하였다.

 

● 소비자를 고려하지 않은 구매프로세스 운영

온라인 판매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한 가지는 구매프로세스가 단순해야 한다는 것인데, 리바이의 사이트는 옷 한 벌은 주문하기 위해 네 개 수준의 프로세스를 거쳐 들어가야만 했다. 이는 사이트를 찾는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 온라인 사업 실패 결과와 시사점


BC 6세기경 춘추시대에 살았던 손무는 그의 저서인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라 하여,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하였다.

하지만 리바이는 온라인 사업에 진출하며, 이 두 가지를 모두 놓쳐버리는 우를 범하게 된다.

 

먼저 전쟁(온라인 사업진출)에 출전함에 있어, 적(고객)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구매 프로세스가 단순해야 한다)을 파악하지 못하여 적을 아는데 실패하였다.

 

리바이의 더욱 큰 실수는 바로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인데, 전쟁(온라인 사업)을 준비하며 이전까지 가장 친밀했던 동맹국(리바이의 소매상들)을 배신하고 자국의 영토만을 넓히기 위해 일방적으로 동맹을 파기해 동맹국(리바이의 소매상들)으로부터 강한 원성을 살 수 밖에 없었고, 새롭게 동맹한 동맹국(USWeb)과의 언어소통(내부 전문성 부재) 문제로 인해 효과적인 전략수립에 실패하였으며, 자국의 자원(재정)상태와 정치적 혼란(대표이사의 퇴임)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영토확장으로 인해 내부 정책수립(배송정책과 온오프라인 통합정책)에 실패하고, 전쟁에서 패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리바이는 손자병법의 전승불복(戰勝不復), 전쟁에서 한번 거둔 승리는(戰勝)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不復)를 실천하기 위해, 이전 전쟁(오프라인 사업)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이전과 다른 승리(온라인 사업의 성공)를 꿈꾸며 전쟁에 나섰지만, 지피지기(知彼知己)에 충실하지 못하여 새로운 전쟁은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리바이의 새로운 전쟁(온라인 사업진출)의 실패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언제나 전쟁의 시작은 지피지기(知彼知己)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며, 이는 현대 경영학에서 말하는 자사분석과 소비자분석 전략인 SWOT분석, STP전략, 4P, 4C, IMC전략으로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번의 전쟁이 그 나라의 존폐를 좌우하듯, 또한 2500년 전 춘추시대와 같은 완전경쟁시장인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사업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이라면 끊임없는 연구과 노력(知彼知己/SWOT,STP,4P,4C,IMC)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전략과 전술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

 



▣ 참고문헌

◎ 홍일유,이지은 『경영자 관점의 전자상거래』(법문사, 2008)

◎ 박재희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문예당, 2003)

◎ 정위용 기자 『오프라인 브랜드파워 온라인서도 위력』(동아일보,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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